맥북 프로 15인치 애플케어 플러스 구매기

2019. 9. 29. 20:38리뷰/기타

반응형

 안녕하세요. 플린입니다.

 커피 사건 이후 맥북 프로 2019 15인치 고급형을 구매한 지 벌써 2달이 다 되어갑니다. 이 와중에 애플이 지난 WWDC 2019 행사가 열린 9월 11일부터 애플케어 플러스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원래 애플케어도 쓰지 않는 유저였습니다. 하지만 커피 사건 이후로 구매를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열심히 검색을 한 결과, 애플케어 플러스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제품을 가지고 애플스토어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입하는 방법 밖에 없더라고요. 2개월까지 약 2주 정도 밖에 안 남았기도 했고, 애플스토어는 집에서 너무 멀리 있기 때문에 전화 문의로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애플케어 플러스는 맥 제품군, 아이폰 제품군, 아이패드 제품군, 애플워치 제품군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가능 여부 및 적용 여부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 제품

서비스 및 지원 적용 범위 확인하기

 다행히도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은 당일에 가능했습니다. 전화로 가입시 원격으로 제품 이상 상태를 확인한 이후에 가입이 가능했습니다. 맥북 프로 15인치 2019년 기준으로 44만 9천 원이며, 저는 신한카드를 사용해 무이자 할부로 진행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애플 제휴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 제휴 카드 무이자 혜택

애플케어 플러스 구입 직후엔 구입 확인 메일이 오고, 며칠 기다려야 애플케어 플러스 보증 증명 메일이 옵니다. 그러고 나면 서비스 및 지원 적용 범위 확인하기에서 적용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 플러스 등록 확인

 이제 최대 2건의 우발적인 손상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나 외관 손상은 12만 원의 추가금을 지불해야 하고, 다른 손상에 대해서는 37만 원의 추가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국내에 애플케어 플러스가 정식 출시하기 전에는 추가금이 없었지만, 정식 출시하면서 생겼다고 합니다. 조금 아쉽긴 하네요.

 이렇게 한 번의 아픔(?)을 겪고 난 후, 시기가 딱 맞물려서 애플케어 플러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부담이 좀 되기는 하지만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구매를 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한 번 겪으셨거나, 걱정이 되신다면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 오늘도 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도 또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