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8. 16:50ㆍ리뷰/기타
맥북을 구입하고 나서 구매한 여러 악세사리 중 하나는 바로 USB C타입 케이블입니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케이블은 87W까지 전력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USB 2.0 규격이기 때문에 전송 속도가 느리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서드파티로 출시한 USB C타입 케이블들은 USB 3.0 또는 USB 3.1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충전 속도가 60W로 제한된다는 문제점이 있었죠.
하지만 새롭게 출시한 바이퍼럭스의 클레버타키온 코어 USB 3.1 Gen2 100W 케이블은 USB 3.1 규격을 만족하면서 100W 출력까지 감당할 수 있고, 4K 출력까지 지원하면서 2m 길이의 제품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Anker사의 USB 3.1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추가로 구매하여 거의 3달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제품에 대해 알아볼까요?
클레버타키온 코어 USB 3.1 Gen2 100W 케이블 박스 전면에는 제품의 이름과 아주 간단한 요약 설명이 기재되어 있으며,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상세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20V, 5A의 100W 출력 지원, 4K 해상도 출력 지원, 10Gbps 전송속도 지원. 빵빵한 스펙이네요.
케이블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포장도 잘 되어 있습니다. 보통 박스에 케이블만 딸랑 있는 경우가 꽤나 많은데 해당 제품의 경우엔 비닐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케이블 굵기가 아주 굵고 튼튼하게 생겼죠?
클레버타키온 코어 USB 3.1 Gen2 100W 케이블의 단자 부분을 확대해보았습니다. 단자 부분은 이음새 없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으며, 단자 커버 부분은 금속 재질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재구성만큼은 정말 좋을 듯 하네요.
또한 긴 케이블인 만큼 벨크로 타이로 말아서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간혹 이런 게 없는 케이블들이 있는데, 그럴 땐 보관하기가 좀 짜증나더라고요.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좋네요.
클레버타키온 코어 USB 3.1 Gen2 100W 케이블은 아주 당연하게도 USB C타입을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거의 맥북을 위해 이 제품을 산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맥북에 연결해보았습니다. 아주 딱 맞게 연결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맥북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과도 아주 잘 어울리네요. ㅎㅎ
맥북 충전기에도 역시 아주 잘 연결됩니다. 맥북 충전기가 하얀 색인 게 아쉽네요. ㅋㅋ 서드파티 USB PD 충전기로 100W 또는 87W 지원하는 충전기가 검정색 계열로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언젠가 출시하겠죠?
마지막으로 기본으로 들어 있는 번들 케이블과 비교해봤습니다. 두 케이블 모두 단자 부분에 이음새가 없는 부분은 좋습니다. 다만 번들 케이블은 USB 2.0이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지 않죠. 번들 케이블 역시 길이는 2m로 클레버타키온 케이블과 같습니다. 다만 케이블 자체의 퀄리티가 클레버타키온이 월등합니다. 전 이미 기본 케이블은 봉인하고 클레버타키온 케이블만 쓰고 있습니다. ㅎㅎ
여러분은 어떤 USB 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딱히 어떤 걸 사야할 지 모르겠다면 저는 이 케이블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ㅎㅎ 오늘도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글을 자주자주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리뷰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피겐 갤럭시 노트9 울트라 하이브리드 케이스 구입 및 사용기! (0) | 2018.11.11 |
---|---|
스타벅스 2019 플래너 e-프리퀀시 시작! 더블 플래너 성공했습니다! (0) | 2018.11.04 |
인케이스 아이콘 슬리브 사용 후기 (0) | 2018.10.21 |
휴대용 노트북 거치대 NEX STAND 구매 및 사용기! (0) | 2018.07.28 |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완료! 스타벅스 마이 홀리데이 매트 받았어요! (0) | 2018.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