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8. 17:29ㆍ리뷰/기타
여자친구의 친구 분이 필리핀에서 거주 중인데, 최근에 한국 오실 일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괜찮으시면 스타벅스 텀블러좀 부탁해도 되냐고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다행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내준 사진을 보아하니, 요 텀블러가 제일 예뻐 보이더라구요. 물론 다른 분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일주일 정도 기다려서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는 이름을 알기가 힘들어서 정식 명칭은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디자이는 보시다 시피 청록색의 보틀 디자인에 뚜껑, 상단, 하단으로 분리가 되어 있고, 후면에는 글자로 스타벅스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틀류가 디자인도 예쁘고 사용하기도 좋아서 자주 구매하는데, 요건 국내에는 왠지 안 나올 것 같은 디자인이라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하단에는 용량 및 스타벅스 로고가 위치해 있는데요, 사이즈는 벤티 사이즈(591ml, 20oz)랍니다. 스타벅스 로고 있는 부분만 은색으로 처리되어 있어요. 저게 따로 동전 같이 만들어져서 뗄 수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하단에 스티커의 흔적이 아직도 좀 남아있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분리는 이렇게 3단으로 분리가 된답니다. 하단을 보아하니 2중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다른 분리형 보틀들은 하단만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고 상단 및 뚜껑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요건 상단과 뚜껑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뚜껑을 닫을 때는 느낌이 좀 별로에요. 쇠끼리 부딪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소리도 좀 나고요. 아직 실사용은 안 해봤는데 아무래도 실사용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사실 저는 보틀류는 실사용을 잘 하는 편입니다. 회사 갈 때나 여행갈 때 가져가면 좋더라구요. 근데 요건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이기도 하고 이미 살짝 찌르러진 상태로 와가지고 집에 그냥 놔둘 것 같아요. ㅎㅎ 슬픈 현실 ㅠㅠ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잘 찌그러진다는 게 너무 안타깝네요. 흑흑 ㅠㅠ 사실 이 포스팅은 텀블러를 받은지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 쓰는 글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잊고 있다가 이번에 새로 호주에서 텀블러를 가져오면서 눈에 띄어서 쓰게 되었네요. 그래서 다음 포스팅은 호주에서 데려온 스타벅스 텀블러랍니다. 다음 포스팅도 좀 기대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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