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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Amie입니다. 분명 블로그를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하였지만 실제 포스팅 횟수는 플린이랑 현저하게 차이가 나네요. :) 지난번에 작성했던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 리뷰가 생각보다 성과가 좋아서인지 이번에 새로 오픈한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어요! 을지로점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쁜 나머지 얼른 수락을 해버렸습니다! ㅎㅎ 

 이전의 을지로점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 링크로 들어가셔서 확인 부탁드려요~ https://the-illusionist.me/83

불러오는 중입니다...

 저도 현직장에 들어오기 전에는 공유오피스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공유오피스에서 근무를 하니 좋은 점들이 많더라고요. 다른 공유오피스는 사용을 해본 적이 없으니 모르겠지만 패스트파이브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지점이 역세권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또 우리 회사와 같이 고객사 방문이 종종 있는 경우 위치를 안내할 때 ㅇㅇ역 ㅇ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라고 설명해 드리니 저희로서도 간편하고 고객사 입장에서도 찾기 쉬우니 좋고요. 그리고 디자인들이 깔끔하고 세련된 데다 공용공간의 경우 업체 측에서 관리를 다 해주니 급작스러운 고객사 방문 시에도 당황스럽지 않고 다들 들어오면서 감탄하시니까 어깨가 으쓱한 건 기본이고, 매니저님들이 먼저 나서서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해주시니까 직원 입장에서 복사기가 망가져서 업체에 따로 컨택하거나 업무 시간 외에 사무실 청소를 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더라고요. (다른 업체와 협업을 하고 싶거나 또는 불만 사항이 생겼을 때도 매니저님들이 나서주시니까 한결 수월하게 모든 일이 해결되는 느낌이에요.)

2호선 뚝섬역

 지도상에서는 1번 출구로 나가라고 했지만 플린과 저는 청개구리들이기 때문에 8번 출구를 선택! (1번출구로 나가면 신호등 한 개만 건너시면 됩니다. 여러분은 지도를 믿고 1번 출구를 선택하시길 바래요. ㅠㅠ)

뚝섬역 인근 블루보틀

 최근 인스타뿐만 아니라 각종 SNS에서 엄청나게 핫한 블루보틀이 건너편에 보이네요. 건물색상도 그렇고 참 예쁜 것 같아요. 서울숲점을 둘러보고 커피나 한잔하러 갈까 잡담을 하며 걷다보니…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두둥! 뚝섬역과 근접하게 있는 패스트파이브 17호점, 서울숲점이 이렇게 나타났어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최다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기업으로 이제 17개의 공유오피스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도 제일 신식 건물(이었던…)인 을지로점에서 근무 중이라 우리 사무실이 속해있는 패스트파이브 지점이 제일 좋아! 라는 약간 자부심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와… 이번에 새로 오픈한 서울숲점도 건물이 엄청 크더라고요. 주변에 이렇게 높은 건물이 많이 없어서 그런 건지, 이 건물이 신식이라 번쩍거려서인지 한눈에 찾을 수 있었어요.

 입구로 들어가려는데 플린이 이거보라며 손짓하길래 가봤더니! 아, 올해 지어진 건물이구나… ㅠㅠ 그래서 이렇게 반짝반짝! KD운송사옥이 지어진건 1월 말 그리고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이 오픈한 건 올해 5월이라고 하더라구요.

 을지로점은 건물이 2채가 붙어있는 데다 입주기업들이 엄청 많은 반면 서울숲점은 층별 안내가 엄청 심플하네요. 거기다 패스트파이브 층수가 2층부터 12층까지라니… 엄청난 규모에 놀라울 따름이에요. 그리고 저희는 차가 없어서 안 가보았지만 왠지 주차장도 널널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패스트파이브랑 타 입주업체랑 이렇게 엘리베이터도 2대씩 나눠서 사용하더라구요. 저희는 오늘 방문객으로 온 것이라 2층 메인 로비로!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로비

 2층에 내리자마자 눈에 들어온 익숙한 조명! 을지로점 각층 로비에 있는 조명이랑 비슷한 느낌이라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입장!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들어서자마자 감탄을 할 수밖에 없는 서울숲점 로비. 아직 입주한 기업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역대 최대규모의 지점이어서인지 자리도 엄청 널널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로비였어요. 메인 라운지 커뮤니티 데스크에 계시는 매니저님께 간단한 정보를 전달하고, 차분하고 친절하셨던 조민지 매니저님과 함께 투어 시작!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커뮤니티 데스크 바로 옆에 있는 스낵바에는 을지로 지점과 비슷한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었어요. 특이한 점은 주변에 서울숲이 있어서인지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종이컵이 비치되어 있지 않다는 거였어요. 을지로점도 요즘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컵보다는 개인 텀블러나 머그를 권장하고 있기는 한데, 여기는 아예 종이컵이 없더라고요.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종이컵이 없는 대신 스테인리스 컵과 머그컵이 엄청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무인으로 운영되는 심플스토어도 함께 보이네요. 을지로점에는 자판기가 있는데 여기는 이렇게 미니 편의점처럼 꾸며져 있었어요.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그리고 을지로점이랑 제공되는 맥주가 다르더라고요! 여기는 제주 위트에일과 브루클린 라거가 준비되어있네요. 지금은 보리 알러지때문에 맥주를 마실 수 없지만, 제주맥주… ㅠㅠ 손잡이부터 너무 탐나더라고요.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을지로점의 경우, 사용한 머그컵은 멤버들이 각자 세척해야 하는데 서울숲에는 종이컵 사용이 제한된 대신 컵을 사용하고 나서 멤버분들이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기본제공 식기류 관리를 위해 식기세척기가 준비되어있어서 신기했어요.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이렇게 씨리얼을 먹기 위해 제공되는 스푼도 옥수수로 만들어졌다는 친환경 스푼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이런 식기류를 처음 봤는데 일반 플라스틱이라고 해도 믿길 만큼 튼튼하더라고요. 

 메인라운지에 위치한 테이블들 위에는 이렇게 무선충전기와 콘센트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어요. 을지로 지점도 그렇고 테이블별로 이렇게 콘센트나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참 좋더라고요. 공유오피스의 장점 중 하나가 모든 공용공간을 함께 쓸 수 있다는 건데 어느 공용공간에 가서 업무를 해도 환경에 구애받는 점이 없다는 것이 맘에 들어요.

 서울숲점은 공간을 디자인하신 분이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우편함들도 이렇게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안쪽으로 박혀있으니 지나가면서 부딪힐 일도 없고 좋네요. 다만 서울숲점의 경우 모든 층의 우편물이 여기 한곳에 모인다고 해서 층별로 택배를 보관해주는 을지로점에서 근무한다는 게 뿌듯했어요.  

 2층에 위치한 회의실의 경우 이렇게 바깥 풍경이 보이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바깥에서는 안쪽이 보이지 않는 창을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회의실별로 에어컨도 각각 설치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바깥이 보이는 창 측이면 내측보다는 바깥 영향을 받을 테니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한 배려겠죠? 

 서울숲점에는 이렇게 세미나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입주사들은 멤버쉽이 적용된 가격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주주총회나 중요한 손님들을 모시고 설명회를 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았어요.

 2층 설명을 마치고 다른 층으로 이동하려다 발견한 트레이닝 공간. 2층 메인 라운지 옆에 위치한 운동공간에서는 1:1 개인 PT를 운영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직장으로 이직하기 전에 근무하던 직장에서도 이렇게 운동공간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직장 다니다 보면 헬스장을 찾아가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또 개인 PT 시간을 맞추기도 힘든데 이렇게 직장 안에서 개인 PT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아, 운동해야지 상기하기도 좋을 것 같고 이래저래 부럽더라고요.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이 이렇다니, 기찻길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서울숲 풍경도 눈에 들어오니, 마치 후쿠오카 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층에 내리니 또 다른 느낌의 분위기가 아니 이렇게 취향 저격을 당하다니 ㅠㅠ 서울숲점은 특히 아기자기하고 SNS 포스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곳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폰부스도 핑크핑크하게 꾸며져 있고 중간중간 보이는 식물들까지도 너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품고 있더라고요.

 매니저님께서 새로운 공간으로 안내한다며 엄청난 기대를 심어주셨던 정원 가는 길!

 실내에 이렇게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정원이 있더라고요.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커피 한잔하기 좋을 것 같고, 햇살 가득한 날에는 점심 먹고 의자에 기대서 살짝 쉬다 사무실 복귀하면 딱 좋을 것 같은 그런 공간! 여길 보자마자 매니저님께 그래서 여기 공실이 얼마나 남았다고요? 라고 물어봤더랬죠. ㅎㅎ 이런 생각을 한 게 저뿐만이 아니었는지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실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하네요.

 매니저님께서 이것보다 더 큰 정원도 있다며 다른 곳으로 안내해주셨는데… 여긴 카페인지 사무실인지 헷갈리는 또 다른 공간!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테이블 아래엔 또 콘센트가 준비되어있었어요. 위에도 기재했던 것과 같이 패스트파이브는 예쁜 인테리어뿐 아니라 이렇게 업무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밖에 나오니 테이블이랑 의자를 비롯해 그늘막까지 준비가 되어있더라고요. 이 공간을 보고 제일 걱정되었던 건 이런 곳에서는 흡연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것이었는데, 건물 규정상 건물 내 흡연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비흡연자분들도 담배 냄새 없이 쾌적하게 정원을 사용할 수 있겠죠?

 또 하나 신기한 점은 서울숲점에는 마더스룸이라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수유 및 아기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누가 사용을 하고 있을 경우 이렇게 밖에 있는 상태 판에 불이 들어오더라고요.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반대편에는 쓰레기통과 아이를 눕힐 수 있는 받침대 그리고 세면대와 전자레인지, 미니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심지어 미니 냉장고는 엘지 오브제… ㅠㅠ 여기가 우리 집이었으면!

 인테리어의 컨셉이 층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하셔서 이번엔 블루톤의 인테리어가 가득한 층을 방문해보았어요.

 핑크가 사랑스러운 느낌이었다면 블루톤은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이 드네요.

 스낵바가 위치한 공용공간은 역시 창밖의 뷰가 너무 좋았어요.

 식기세척기를 비롯한 냉장고 같은 기기들이 자로 잰 것처럼 제자리를 잘 잡고 있네요.

 컵을 사용하고 난 다음엔 이렇게 수거함에 넣어주면 되더라고요.

 2호선 기찻길이 이렇게 창문밖으로 보이는데 약간… 일본에 여행갔을 때 느낌이 났습니다.

 열차가 지나가니 일본스러운 느낌이 물씬! 이 테이블 위에서 커피 한잔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여기서 홈 카페가 아닌 오피스카페 영상을 찍어도 기가 막힐 것 같은! 이렇게 둘러보고 나니 을지로점도 너무 좋지만 여기서도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ㅠㅠ 그리고 여길 구경해보고 나니 또 홍대점이랑 다른 지점도 궁금해지더라고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지점 행사에 참여도 해볼 겸 구경 다녀와야겠어요!

 이외에도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은 소셜벤쳐 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중이라고 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인큐베이팅은 어떤 건지 대충 단어만으로도 감이 오는데, 소셜벤쳐라는 단어는 사실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소셜벤쳐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조직 또는 기업을 뜻하는데 예를 들어 어떤 아이디어사업으로 인해 노인분들의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거나 또는 취약계층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내는 기업을 뜻해요. 인큐베이팅은 신생기업이 사업을 구상 및 운영하기까지 필요한 법률, 회계, 자금, 인력, 홍보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하더라고요. 물론 모든 서비스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제공이 되는 것이고요. 기존 패스트파이브도 멤버들 간의 각종 커뮤니티 및 이벤트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었는데 이번에 새로 오픈한 서울숲점은 아예 사회적기업들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니 취지가 참 좋은 것 같아요. 패스트파이브 내에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상품 또는 아이디어와 사회적기업들의 실행력이나 경험이 합쳐져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그럼 이상으로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성수역/뚝섬역 공유오피스) 방문 후기를 마칠게요! 아래 홈페이지와 연락처를 통해 서울숲점 오픈이벤트 확인 및 투어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

 패스트파이브 홈페이지: http://bit.ly/fastfive_seoulforest_8 

 투어 예약 문의: 02)3453-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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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amie 입니다! 오늘은 몇주전에 처음 가보고 며칠전에 또 다녀온 저희 동네 맛집 위너셰프 방문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이사를 온지는 꽤 되었는데 항상 외식은 멀리까지 나가다보니 오히려 동네 맛집은 모르고 지냈었어요. 그러다 한 모임에서 알게된 분이 위너쉐프에 속한 카페인 레인보우 크렘인지 레인보우 크림의 마케팅용품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들을 디자인하신 분이라 이곳에 가보라며 추천을 해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위너셰프는 외식창업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서류평가, 면접, 실기평가를 거친 요리사분들에게 3개월간 무상으로 공간 및 기물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에요. 은평구에 있는 위너쉐프는 은평구청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한 기수당 3개월간 대여 및 멘토링을 지원해준다고 하는데, 이번 기수는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네요.

 처음 방문했을땐 별 기대 없이 다녀간터라 사진을 많이 못 찍어둬서 이번에 실내 사진을 많이 찍어왔어요.

 요즘 날씨가 살짝 더워진 탓에 이렇게 창문을 전부 활짝 열어두었네요. 아무래도 더 더워지면 시원한 메뉴가 없으니 문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하시지 않을까? 싶기는 하네요.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유일한 집 브런치 집입니다. ㅠㅠ 갈때마다 자꾸 매운 짬뽕의 향에 이끌려 아직 시도를 못해보았는데 다음 번에는 꼭 시도를 해볼 생각이예요.

 마르게리따 피자가 있어서 매우 반가웠지만 이번엔 탕수육을 시켰기 때문에 피자 역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같이 간 플린이 크림파스타를 겟한 덕분에 맛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처음 방문했을때 플린이 주문했던 텐동집! 솔직히 도쿄갔을때 엄청 유명한 텐동집에서 이미 엄청난 맛을 경험했던 터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응? 퀄리티가 분명 시키고 얼마 안 되어서 음식이 바로 나왔는데 비주얼부터 장난이 아닌거예요. 이때부터 일단 사진을 찍어두고 보자며,

 다급히 사진을 찍기 시작 ㅋㅋㅋㅋ 평상시 가지를 잘 안 먹는 저희 둘인데 가지 튀김 조차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만 플린이 먹기엔 밥의 양이 적다며 아쉬워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튀김이 기름지고 묵직하니 밥을 적게 넣어주셨을 텐데 너무 맛있다 보니 아쉬웠나 봐요. 주문 들어가는 즉시 바로 튀겨서 내주시는데 일본에서 먹었던 텐동이랑 너무 비슷한 맛이라 이 정도면 굳이 일본 갈 필요 없겠다 하면서 웃었네요.

 텐동집 옆에 있는 Mr짬뽕에서 주문한 짬뽕! 저는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육수도 시원한 것보다는 무겁고 깊은 맛의 고기육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짬뽕이 진짜 딱 그런느낌이더라구요. 심지어 일반 짬뽕을 시킨 건데면의 양이나 고명이 엄청나요. 살짝 매우면서 묵직한 육수에 오징어와 고기를 비롯한 온갖 토핑, 거기에 쫄깃한 면발까지. 여기는 진짜 3개월만 하기엔 너무 아까운 집 같아요. 원래 짬뽕 먹으면 면만 건져 먹고 마는 타입인데 이날은 밥까지 시켜서 싹싹 긁어먹고 나왔네요. 

 심지어 주문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날 짬뽕이 당첨되었더랬죠. 덕분에 다음엔 짬뽕이랑 탕수육 먹으러 오자며 플린이랑 약속했어요.

 나오는 길에 들려본 카페! 짬뽕을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고 나온 탓에 커피는 도저히 안 되어서 패스!

 대신 플린이 매우 좋아하는 레드벨벳 치즈케이크를 샀는데 제가 가격을 착각하는 바람에 서로 빵터져서 머랭팝은 서비스로 주셨어요. ㅠㅠ 

 감사한 마음에 나오면서 남겨본 위너셰프 전경샷 + 머랭팝! 케이크도 머랭팝도 너무 맛있었어요. 카페 이름이랑 맞춘 컨셉인 건지 케이크나 머랭팝도 레인보우같이 다양한 색상이 섞여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았어요. 케이크안에 치즈도 가득 들어있었는데 이렇게 치즈 가득 넣어주는 레드벨벳 케이크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 것 같아요. 

 이후 몇 주 동안 위너셰프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다가 드디어 다시 방문! 지난번에 약속한대로 이번엔 탕수육을 주문! 방금 반죽해서 튀겨서 내주신 건지 튀김옷은 사르르 녹고 고기는 부드럽고. 다만 소스는 베이직한 그대로 나와요. 보통 과일이나 야채를 소스에 담가서 주시던데 여기는 생양파를 탕수육 위에 얹어서 주시더라고요. 저희는 어차피 야채를 별로 안 먹는터라 ㅎㅎ

 그리고 지난번 당첨되었던 쿠폰을 써서 받은 짬뽕! 아니 무료로 주시는 건데 지난번 보다 양이 아요. ㅠㅠ 이러시면 너무 감동이잖아요?!
 알고보니 제가 인스타에 올렸던 사진을 보시고 저를 기억하고 계셨더라고요. 그 때 진짜 인생 짬뽕을 만났다며 엄청난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더랬죠. ㅋㅋㅋ 덕분에 제 친구들도 어디냐고 엄청 물어보고 ㅋㅋㅋ 하지만 결국 이날 양이 너무 많아 남기고 말았답니다. 엉엉… 집에 오면서도 남긴 짬뽕이 너무 아쉬웠어요.

 이번에 플린이 주문한 부부 in 파스타 집의 치킨크림파스타! 이것도 양이나 비쥬얼이 엄청나죠? 여기 입점해 있는 모든 가게가 진짜 평균 이상인 것 같아서 들어와서도 한참 고민하다 시키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럴 때는 제 위가 작은 게 원망스러울뿐 (실제로 그렇게 작지 않지만 말이에요) 파스타 면의 삶기도 적당하고 아무래도 밖에서 크림파스타 이렇게 시켜 먹으려면 만원은 넘어가는 게 보통인데 가격이 진짜 착하더라고요. 셰프님들도 어찌나 친절하신지 원래 저희가 가서 받아와야 하는 시스템인데 음식 식는다며 가져다주셨어요. 

 마무리 사진은 짬뽕가게 사장님이 주신 사탕! 다음 주부터 뽑기 이벤트를 다시 진행하신다며 오늘은 이벤트 없어서 죄송하다고 사탕을 하나씩 주셨어요. 3개월 기간 끝나도 꼭 이 동네에 가게 오픈하셨으면... 동네에 짬뽕 맛있는 집이 없어요. ㅠㅠ 제 최애 짬뽕집

 이상 위너셰프 방문 후기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브런치를 먹어보러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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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원래 갤럭시 버즈에 대한 글을 더 일찍 작성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갤럭시 버즈를 받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갤럭시 버즈가 나오기 전에는 그냥 새 에어팟을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갤럭시 S10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가 출시를 하더라고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별 다른 고민 없이 세대 교체를 위해 구매를 했는데, 갤럭시 버즈는 결제 하기 전까지 에어팟과 함께 엄청난 고민을 하다가 결제를 했답니다.

갤럭시 버즈 간단 스펙

 갤럭시 버즈는 한 번 충전으로 6시간 연속 재생을 할 수 있고, 케이스까지 사용하면 13시간까지 재생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배터리 케이스가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덕분에 무선 충전기에서 기기 충전을 할 수 있는데요. 함께 출시한 갤럭시 S10 시리즈의 무선 배터리 공유로도 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갤럭시 S10 유저분들은 보다 편리하게 갤럭시 버즈 충전을 하실 수 있답니다.

갤럭시 버즈 박스 오픈

 갤럭시 버즈의 배터리 케이스는 에어팟의 배터리 케이스와는 아주 다른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어팟의 케이스가 좀 더 편한데, 좀 아쉽네요. 이어 버드의 모양 때문에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그래도 크기는 이전 세대 완전 무선 이어폰인 아이콘 X보다 좀 더 작아졌고, 음향은 AKG에서 튜닝했습니다. 색상은 총 3가지로, 화이트, 블랙, 옐로우입니다. 저는 블랙을 주문했었고, 3월 13일에 주문해서 거의 2주만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좀 더 빠르게 수령할 수 있을 겁니다.

갤럭시 버즈 구성품
갤럭시 버즈 구성품

 갤럭시 버즈의 구성품은 아주 간단합니다. 배터리 케이스, 이어버드, USB-A to USB-C 케이블, 그리고 이어팁 및 윙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어버드 무게는 6g 정도 되는데, 실제로 사용했을 때 별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크린샷을 준비하지는 못했는데, 사진 촬영을 위해 처음 배터리 케이스를 열자마자 갤럭시 노트 8에서 바로 새 디바이스가 감지되었다며 바로 연결을 시도하는 창이 떴습니다. 에어팟의 부러운 점 중 하나였는데, 삼성에서도 편한 기능이 제공되어서 아주 좋습니다.

갤럭시 버즈 링 케이스

 갤럭시 버즈는 케이스 제품도 같이 있습니다. 정품 등록시에 오천 원에 케이스를 판매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정말 저퀄리티의 마블 케이스를 구매했었다가 환불 되고 결국 링케이스로 다시 구매했답니다. 저는 항상 무난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네이비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마블 케이스는 고무 재질이었지만, 링 케이스는 상단 하단 모두 플라스틱 재질이고, 하단은 양면 테이프 없이 고정되고, 상단은 양면 테이프로 고정이 됩니다. 정가에 구매하면 모르겠지만, 오천 원이라는 가격에 구매했다는 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갤럭시 버즈 배터리 케이스 오픈

 배터리 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기존에 연결되었던 기기와 페어링이 됩니다. 그냥 열고, 귀에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항상 연결할 때 휴대폰에서 연결 중인 화면이 뜨는 게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배터리 케이스는 USB-C 케이블 충전과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덕분에 굳이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무선 충전 패드에 얹어두는 것만으로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이어버드

 이어버드에는 터치패드가 위치해 있는데요. 아이콘 X 2018보다 기능이 후퇴했습니다. 이전 세대는 터치, 스와이프가 가능했지만, 갤럭시 버즈는 오직 터치만 지원합니다. 한 번 터치, 두 번 터치, 세 번 터치, 길게 터치의 총 4가지 모드를 지원하지만, 사용자가 커스텀할 수 있는 건 양쪽 길게 누르기 뿐입니다. 지원하는 기능은 빅스비, 즉시 주변 소리 듣기, 주변 소리 듣기, 음량 내리기로 아주 제한적입니다. 꽤나 아쉬운 부분이죠. 터치 기능만 그대로였어도 아주 좋았을 거 같은데 말이에요.

갤럭시 버즈 이어버드

 그리고 이어버드의 자성이 조금 약합니다. 케이스에 넣어둔 상태로 뒤집기만 해도 떨어질 것 같은 정도로 말이지요. 또한 저는 충전이 잘 안 되는 경우는 없었지만, 일부 사용자들이 제대로 접점이 되지 않아서 충전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간혹 끊기는 현상도 엄청나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좀 자주 겪고 있습니다. 또, 한 쪽을 귀에서 뺄 경우에도 뺀 쪽의 이어버드에서 재생이 지속됩니다. 양쪽을 귀에서 빼야 정지가 됩니다. 귀에 다시 껴도 다시 재생이 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큰 불편함이 없었지만, 에어팟을 사용하시던 분이라면 충분히 불편하게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통화 품질은 다른 완전 무선형 이어폰처럼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언제쯤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편하게 통화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위에 언급한 불편한 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인이어형 이어폰에 갤럭시 시리즈와 연동도 잘 되고, 나름 괜찮은 음질과 배터리 성능으로 가격 대비 성능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세대엔 통화 품질이 좀 더 좋아지면 더 좋을 것 같네요. ㅎㅎ

 너무 오랜만의 블로그 글이라 많이 부족한 점이 있을텐데, 계속해서 수정하여 더 좋을 글을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자주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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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F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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