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호주에서 온 스타벅스 텀블러!

2017. 11. 18. 22:13리뷰/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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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스타벅스 텀블러들 포장 상태


 이전 필리핀 스타벅스 텀블러에 이어서 이번에는 호주 스타벅스 텀블러입니다. 여자친구의 지인 분들이랑 꽤 여러 번 같이 만났었는데, 그 분이 결혼을 하셔서 얼마 전에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무려 대구에서 서울까지 다녀왔지요. 길을 못 찾아서 좀 헤맸는데, 결과적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지인 분들이 호주로 신혼여행을 가신다고 하셔서 실례가 안 된다면 스타벅스 텀블러좀 부탁해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예쁜 텀블러 두 개를 가져오게 되었네요. ㅎㅎ 아, 아직 제가 포장을 뜯은 상태를 보여드리지 않았네요. 아래로 가시지요~


호주 스타벅스 텀블러들 포장 제거


 이번에 데려온 텀블러는 워터 보틀 하나와 콜드컵이랍니다. 디자인이랑 색상이 엄청 마음에 들더라구요. 보는 순간 '이거다!' 싶어서 부탁해서 손에 넣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텀블러랑 비슷하지만 다른 텀블러들이랍니다.


호주 스타벅스 텀블러들 스탠딩샷


 세워서도 한 컷을 찍어봤습니다. 배경을 좀 깔끔하게 하고 찍고 싶은데, 사진 찍을 공간이 적당하지 않아서 그냥 계속해서 책상 위에서 찍게 되네요. 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호주 스타벅스 콜드컵


 먼저 볼 텀블러는 콜드컵입니다! 색상이 오묘한 게 정말 예뻐요. 제가 딱 원하던 스타일의 콜드컵입니다. 제가 텀블러를 모으지만 주로 콜드컵을 위주로 모으거든요. 콜드컵만 24개 정도 있으니까요. 모은 텀블러의 약 절반 가량이 콜드컵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자제해야 하는데.


호주 스타벅스 콜드컵 아랫면


 사이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콜드컵과 같은 그란데 사이즈(473ml, 16oz)입니다. 바닥면은 스티커를 제거하자 마자 찍은 거라 자국이 약간 남아 있네요. 아, 요즘 해외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스토어가 사라지는 바람에 요 텀블러들의 정식 명칭을 알아오는 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정식 명칭은 잘 모릅니다. ㅠㅠ


호주 스타벅스 콜드컵과 필리핀 스타벅스 콜드컵


 오른쪽의 콜드컵은 여자친구가 작년(2016년)에 선물로 준 필리핀에서 온 콜드컵이랍니다. 둘이 성격이 되게 비슷한 듯 하면서도 많이 다르네요. ㅎㅎ 둘 다 정말 예쁜 콜드컵이에요. 오른쪽의 콜드컵은 제가 처음으로 가져본 스타벅스 텀블러 중 하나랍니다. 두 개를 선물로 받았었어요. ㅎㅎ


호주 스타벅스 워터 보틀 앞면


 다음에는 호주에서 온 워터 보틀! 되게 반짝반짝한 은색의 베이스에 눈 결정 모양이 그려져 있어요. 은색이 글로시한 은색이 아니라 펄이 들어간 은색이에요. 아랫면 한 쪽에는 스타벅스 레터가 그려져 있어요.


호주 스타벅스 워터 보틀 뒷면


 여기는 이렇게 그냥 눈 결정만 그려져 있답니다.


호주 스타벅스 워터 보틀 아랫면


 워터 보틀 아랫면은 이전에 소개한 필리핀 워터 보틀과 같이 디자인되어 있어요. 처음에 저 사이렌 로고 부분이 좀 많이 삐뚫어져 있어서 교정좀 했답니다. ㅠㅠㅋㅋ


호주 스타벅스 워터 보틀 뚜껑


 조금 아쉬웠던 점은 뚜껑 부분이 깔끔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잘 안 보이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ㅠㅠ


호주 스타벅스 워터 보틀과 필리핀 스타벅스 워터 보틀

 비슷한 두 워터 보틀의 단체샷! 필리핀 스타벅스 워터 보틀은 3단 분리가 되는 반면에 이번에 데려온 호주 스타벅스 워터 보틀은 뚜껑만 딸랑 열리고, 고리가 달려있네요. 편의성은 필리핀 게 좋은 것 같고 디자인은 호주 게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ㅎㅎ 앞으로 가능하면 해외발 텀블러를 좀 구해봐야겠어요. 정말 마음에 드는 스타벅스 텀블러였습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특별한 스타벅스 텀블러를 구하게 되면 또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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