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하와이 파인애플 텀블러 구했습니다!! ㅋㅋ

　얼마 전에 아는 누나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그 동안 스타벅스 오텀1 MD들이 나왔지요. 그래서 제가 오텀1 MD를 구해주고 저는 하와이 MD를 전달받기로 했습니다. 몰랐었는데 하와이에서만 판매하는 MD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결과…

　이렇게 스타벅스 하와이 파인애플 텀블러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모양도 특이하고 색상도 눈에 확 띄는 게 딱 좋은 전리품을 구했습니다. ㅋㅋㅋ 저는 하와이를 언제 가볼 수 있을지 잘 모르기 때문에 잘 구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중고로 판매하는 곳에서 찾아보니 약 5만 원 정도 해서 놀랐습니다.

　색상이 약간 더 노란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제가 사진 편집을 아직 잘은 못하는지라. 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쁜 색이에요. 사이즈가 좀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죠. ㅠㅠ

　딱 구입한 상태로 제품을 받아서 이렇게 하와이 콜렉션이라는 택도 달려있습니다. 왠지 이 MD는 딱 수집 용도로만 사용할 것 같아서 이 택도 안 뗄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제가 이 텀블러를 딱 보자마자 사고 싶었던 이유는 모양이 특이하기 때문이었어요. ㅋㅋ 사실 요즘 나오는 MD들은 기본적인 컵 모양에 색상만 다르거나 로고만 다르거나 하는데 말이죠. 게다가 저는 요런 스테인리스 스틸 콜드컵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로 지름을 결정했습니다.

　미국이 이런 텀블러류 가격은 확실히 저렴하더라구요. 세금 미포함 23.95달러, 세금 포함 25.08달러입니다. 제가 돈 부칠 때 환율로 계산했을 때 약 29,000원이었어요. 한국에서 구매하면 그란데 사이즈 스테인리스 스틸 콜드컵이 약 32,000원 정도 하는데 말이죠. 미국 가서 싹 쓸어와보고 싶네요. ㅋㅋㅋ

　사이즈는 아쉽게도 그란데 사이즈(16oz)입니다. 저는 보통 벤티 사이즈로 음료를 마시기 때문에 실제 사용은 잘 하지 않는데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와이 컬렉션 중에서 트렌타 사이즈(24oz)도 있던데, 디자인이 확 특이한 게 아니라 패스했습니다.

　뭐 분해하기는 했는데, 기존의 텀블러들과 다른 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빨대 색상이 기존의 초록색 빨대와는 달리 약간 밝은 녹색입니다. 진짜 딱 파인애플 색상 같아요. 패턴만 아니면 옥수수 같기도 하구요.

　텀블러 내부도 역시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습니다. 뚜껑도 역시 다른 점 없이 외부는 스테인리스 스틸에 내부는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빨대가 기본적인 녹색인 서머3 MD인 SS 서머 블루 워드마크 콜드컵과 비교해봤습니다. 확실히 좀 더 밝은 녹색이네요. 어떻게 보면 연두색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디자인도 확실히 차이가 나죠? ㅎㅎ

　이렇게 MD장에 전리품이 하나가 더 추가가 됐습니다. 요건 MD장의 일부인데, 아직 완전히 정리가 되지가 않았고 몇몇 MD들이 먼지가 좀 있어서 전체샷으로는 찍지 못했어요. ㅋㅋㅋㅋㅋ 다음에 정리를 좀 하고 기회가 된다면 꼭 찍어볼 수 있도록 할게요.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ㅋㅋㅋ 　이제 이달 마지막 주에 나오는 오텀2 프로모션이 좀 기다려지네요. 물론 제 통장 잔고와 MD장이 버텨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D 다음 글을 기대해주세요!